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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과 미래 일자리,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잡담들 2021. 12. 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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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 전에

    아래 글은 전적으로 필자의 사견입니다. 다만 글쓰기의 편의를 위해 단정적인 어조로 쓴 경향이 다소 큽니다. 이 점 유의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사회경험 적은 한 학생의 글에 불과합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글의 주장과 관련하여 나누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꼭 댓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저만의 생각이 검증될 유일한 기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자는 모든 일은 로봇과 AI로 대체될 것으로 본다.

    3차 산업혁명에서 인간이 육체로 해야할 일이 대체되었다면,

    4차 산업혁명에서는 인간이 두뇌로 해야할 일이 대체되고 있다.

    시간은 오래걸릴지언정, General AI가 탄생하면 시간문제라고 본다. (탄생하지 않더라도, 지금의 약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추세는 가파르고 이것만으로도 대체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필자는 결국 인간은 생산적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야할 일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이 관점에서 다소 극단적으로 화폐라는 개념이 없어지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어쩌면 자본주의의 몰락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18세기 3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며 생긴 자본주의가 4차 산업혁명으로 없어지는 것. 이것이 변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매우 먼 미래의 이야기이다.

    가깝게는 과도기 기간으로 다양한 변화와 혼란이 찾아올 것이다.

    이전 산업혁명과는 또 다르게 오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본소득이 도입될 수도 있다고 본다.

     

    지금은 이 과도기적인 사회가 시작하는 초입이다.

    살아남도록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여가생활을 찾아야한다.

    이 관점에서 우리는 이전보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할 필요가 절실해졌다.

    어쩌면 우리가 "그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자본주의이기 때문일 것이다.

    자본주의의 몰락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싶은 것을 찾아나가야할 것이다.

    물론 그것이 현대에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이러한 미래사회가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다.

    일이 존재하지 않는 미래사회.. 부가 필요이상으로 창출되어 화폐가 없어지는 사회.

    인간은 어떠한 고통과 역경을 극복해야할 것인가?

    아니면, 이러한 극복을 집어던지고 방탕하고 나태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유토피아적인 사회가 되어, 사람들이 본인의 가치를 추구해나가기 시작할 것인가?

    아니면 디스토피아가 되어 현재 디스토피아의 영화와 소설과 같은 사회가 될 것인가?

    생각해보자면 지금껏 생존의 욕구와 관련한 욕구들을 충족하는 과정자체가 쉽지 않아 극복의 되었던 것 같기도 하다. 또 사회적 동물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욕구..

     

    솔직히 디스토피아가 더 현실적이라고 보인다.

    그때는 모든 욕구를 해소가능 할지도 모른다. 기억은 안나지만, 인간의 잘못된, 더러운 욕구를 로봇에 대신 해소하는 사회를 담은 드라마(? 영화?)가 있었던 것 같다.

    또 HER과 같은 영화를 보자면, 사회적 관계의 욕구를 로봇으로 풀 수 없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인간의 욕구는 무한하다. 자극적이고 단순하고 극단적이고 즉각적인 쾌락을 추구하게 된다면 이 사회는 어떻게 될까?

    성취욕과 같은 인내와 수련, 고통을, 극복을 동반해야하는 것은 무시당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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